한강 수온 29℃까지 상승! 녹조·조류 증식 비상…왜 뜨거워졌고 어떻게 해결할까새 창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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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빈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6-08-12 01:52본문
우리나라 양대 도시로 흘러가는 거대한 강줄기인 한강과 낙동강이 시작되는 발원지가 모두 강원도 태백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강의 발원지는 검룡소이고, 낙동강의 발원지는 황지연못인데요. 두 곳 모두 태백에 위치해 있으며 또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 하루에 두 곳을 모두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황지연못에 대한 소개를 하면서 가는법과 주차장 정보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한강의 발원지, 검룡소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창죽동 산1-1우선 검룡소는 태백산 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국립공원에서 직접 관리를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검룡소 입구까지 차량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주차장도 꽤 넓게 잘 마련되어 있는 편입니다. 물론 무료주차장이고요. 깨끗한 화장실도 같이 있어요.다만, 검룡소는 숲속 깊숙한 곳에 한강수온 위치해 있어 주차장에서 검룡소까지는 약 1.5km 정도 걸어서 가야 합니다. 안쪽 일반차량 진입금지 바리게이트를 지나 도로를 따라 걷다가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되는 지점에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되는데요. 거리가 1.5km 정도여서 대략 3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또한 거의 완만한 평지길을 걷는 구간이라 그리 힘든 구간도 아니예요.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본격적인 숲길이 시작되는데요. 여기가 검룡소 입구임을 알리는 커다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 표지석을 지나 계속 걸어가면 됩니다. 숲이 꽤 울창한 편이라 한여름에도 햇빛이 거의 들지 않아서 햇빛을 피하며 걷기에도 좋았습니다.특히 이곳은 검룡소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계곡을 따라 흐르고 있는 구간이기도 해서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갈 수 있다는 것도 괜찮더라고요. 물론 여긴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계곡에 직접 손이나 발을 담그지는 못합니다.그렇게 계곡의 한강수온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데크 계단길이 나오게 되고요. 이 계단길이 보이면 바로 검룡소에 다 온 것입니다. 이 계단만 올라가면 바로 검룡소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작은 전망대가 나오거든요.데크 계단길을 올라서서 내려다 본 검룡소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크기는 작은 편인데요. 검룡소 둘레가 20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작은 검룡소에서 하루에 물이 2~3천톤씩 용출되어 나온다고 하니 그건 또 신기한 것 같더라고요. 암튼, 여기서 용출된 물이 이 계곡을 따라 흘러 전체 514km의 거대한 한강의 물줄기가 된다고 합니다.데크 계단길을 내려오면 아래쪽에는 검룡소에서 흐르는 물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도 따로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얕은 폭포 형태의 물줄기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워낙 깊숙한 숲속에서 흐르는 물이라 이곳 수온은 연중 9도 정도를 항상 유지한다고 해요. 한강수온 9도의 수온은 매우 찬 편이라고 합니다.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우리나라 양대 강 가운데 또 다른 거대한 강인 낙동강의 발원지 역시 이곳 태백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다만, 검룡소가 깊숙한 숲속에 있는 것과는 달리 황지연못은 태백의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서 검룡소보다 접근성은 훨씬 좋은 편입니다.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연못(문화관광해설사의집)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새시장1길 42-5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시장남길 24다만, 황지연못이 태백 도심에 있다 보니 주차는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요. 무료주차 공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있다 하더라도 아마 자리가 거의 없을거예요. 그래서 왠만하면 인근 유료주차장 이용을 추천하는 편인데요. 유료주차장 역시 황지연못 근처에 크고 작은 사설 유료주차장이 여러 곳 있기는 하지만, 주차요금이 생각보다는 비싼 편입니다. 그나마 저렴한 공영주차장의 한강수온 경우, 한블럭 정도 떨어진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이 있는데요. 황지자유시장 1공영주차장저도 그냥 맘편하게 황지자유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황지연못을 둘러 봤습니다. 주차요금은 30분에 500원 정도고요. 여기서 황지연못까지는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아무래도 태백 도심 내에 있는 곳이라 그런지 연못 주변으로는 작은 공원 형태로 되어 있어 태백 시민들도 자주 왕래하는 곳이기도 하고요. 주변에 식당가와 카페들도 여러 곳 있어 식사를 여기서 해결하면서 황지연못을 잠깐 둘러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점심식사를 이곳에서 하고 연못을 둘러 봤고요. 태백 도심인데도 여기 설치된 온도계의 기온을 보니 7월말 한낮 오후 1시 기온이 27도 밖에 되지 않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사실 이날 부산의 낮기온이 39도까지 올라간 날이었거든요.황지연못은 공원의 딱 중간쯤에 위치해 있고요. 크게 상지, 중지, 하지 한강수온 세 개의 연못을 통틀어 황지연못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황지연못에서는 하루 5천톤 정도의 물이 용출되고 있으며, 이 물은 1300리 낙동강을 따라 흘러 부산까지 흘러가게 되는 것이지요.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황지연못 주변에서 한강 낙동강 발원지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래서 꽤 시끌벅적한 분위기이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평소에는 꽤 조용한 곳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연못 주변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중이었고, 또 다른 넓은 공간에서는 바닥분수와 아이들 물놀이장도 설치되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암튼 주차가 조금 신경 쓰이는 곳이긴 하지만, 주차를 하고 나면, 생각보다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곳이며, 또 근처에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태백여행을 하며 밥 때가 되면 이곳으로 와서 식사를 한 뒤 황지연못을 잠깐 구경하고 들렀다 가는 것이 동선에 있어서도 꽤 효율적이고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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